이명박 시장의 6백만원대 ‘황제 테니스‘, 황제로비는 없었나 민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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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3-14 16: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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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서울시장 등 몇몇 유력인사들이 시민들이 사용하는 남산 실내 테니스장을 주말에 독점적으로 이용하는 특혜를 누려왔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용료도 지불하지 않고 수년간 '공짜' 테니스 접대를 받다가 말썽이 빚어지자 뒷말을 우려한 나머지 뒤늦게 이용료를 지불했다.

참으로 돈 많은 재산가 이 시장의 특혜와 비양심적 행동 앞에서 서울시민들은 입이 다물어지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시장측이 초청을 받아서 운동을 한 것이라고 해명을 하고 있는데 수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접대가 어떻게 초청이라는 것인지 희한한 일이다.

실로 파렴치한 변명이 아닐 수 없다. 이 시장은 즉각 서울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이 시장의 황제테니스에 대한 보다 면밀한 조사와 더불어 거짓 해명된 사실이 없는지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

한편, 수년간에 걸쳐 몇몇 유력인사들과 황제테니스를 즐겨왔다면 황제로비를 받은 사실도 없었는지도 추적해보아야 할 것이다.

2006년 3월 1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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