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의 사퇴의사에 대해서 대통령이 수리를 했는데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당초 시간을 가지고 유보할 듯 했으나 그것은 함께 일했던 총리에 대한 예의적 제스쳐였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은 총리 공백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무리가 없는 인사를 내정해서 여야의 협조로 빠른 시일내에 후임 총리를 임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총리사퇴와는 관계 없이 이번 골프사건으로 붉어진 여러가지 의혹들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의 고발이 있었던 만큼 철저한 수사를 해야 된다. 그리고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 미진할 경우 국정조사까지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