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사가 예술 공간으로! 구로구, 청사 복도를 갤러리로 조성 민주통신
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9-18 14:03:50
기사수정


▲ 구청사가 예술 공간으로! 구로구, 청사 복도를 갤러리로 조성


“구로구청 갤러리 거닐며 예술의 향취 느껴 봐요!” 


구로구가 구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사 복도를 갤러리로 조성했다.


구로구는 “지역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구청 본관 2∼5층·신관 2∼6층 복도 벽면에 문화·예술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6층에는 (사)한국미술협회 구로지부, 3층에는 구로 사진작가협회, 4층에는 (사)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5층에는 구로서예가협회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작가들이 재능 기부한 총 216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작품에는 작가이름, 작품명, 제작연도가 기재돼 있다. 


구로구는 각 층별 전시 장소에 매년 변화를 주고 주기적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갤러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구청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예술 공간이 마련돼 뿌듯하다”며 “구청을 딱딱한 공공기관이 아닌 주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작품의 유지·관리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intong.org/news/view.php?idx=1601
기자프로필
    편집국 기자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탑기사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