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새만금 판결, WBC와 미국의 일방주의 관련
WBC와 미국의 일방주의
일본을 다시 이겼다. 외교문제에 이상은 없을지 걱정하는 소리 나올까 걱정이다.
이계진 대변인이 어제 ‘엉뚱한’ 논평을 냈다가 곤혹을 치르셨다. 본인 해명처럼 표현이 조금 다른 것일 뿐 즐거워서 하는 말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떡복이 함께 먹은 뒤라 별다른 토를 달지는 않았다(웃음).
이번 야구대회를 통해 눈여겨 볼 것은 미국의 일방주의다. 군사, 외교, 통상 분야를 넘어 스포츠에서도 미국의 일방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는 것이다.
대진표 짠 것 좀 봐라. 오늘 우리가 일본 이겼으니 미국은 우리 덕에 4강 가면서 다시 우리랑 또 붙는다. 자기들 보기에 무서운 팀 피해가려다 보니 세상에 다시없는 희한한 방식의 대진표가 짜인 것이다.
정당하지 못한 미국의 일방주의에 맞서 우리 야구대표단이 승리를 거두고 평택의 주민들도 국민들과 함께 승리하기를 바란다.
새만금 판결 유감
대법원의 오늘 판결은 매우 유감이다. 엄청난 환경 재앙이 예고되고 경제적 손실마저도 막대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음에도 대법원이 정부의 옹색한 경제논리에 손을 들어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판결에도 해수유통확대를 등을 통해 갯벌 살리기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정부 애초의 사업 목적인 농지사용이 아닌 용도변경시에는 사업을 백지화해야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해두고자 한다.
- 16일 (목) 15:05 국회기자회견장
- 박용진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