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추진
- 생산유발효과 2조8천억원 예상
부산시는 기장군 기장읍 일대 동부산관광단지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기장군 기장읍 일대에 공공부문 1,542억원, 민간부문 13,060억원등 모두 14,602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1년까지 108만평 규모의 관광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관광단지내 세부시설의 경우 테마파크, 어뮤즈먼트파크, 스파파크, 웰니스클럽, 호텔, 골프장등은 민자로 건설할 계획으로 있으며 지난달 15일 미국 영화제작.배급사인 MGM 및 한국 대행사인 글로빛과 영화테마파크를 유치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동부산 관광단지내 도로개설등 공공시설은 국비 및 시비로 투자하고, 관광단지는 도시개발공사에서 조성할 예정이다.
올 6월 실시설계 착수, 12월 토지 및 지장물 협의보상, 2007년12월 착공, 2009년 12월 관광단지조성을 완료하고 세부시설인 테마파크, 어뮤즈먼트파크, 스파파크, 웰니스클럽, 호텔, 골프장등은 2011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단지 개발 완공시 연간 800백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 2조8천억원, 취업유발 85천명, 고용유발 72천명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생활향상과 국제적 관광산업 특화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