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민물고기 전시회 개최 민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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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0-26 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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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수조 및 판넬
이번 토종민물고기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의 강이나 하천에서 서식하는 납자루류를 비롯한 황쏘가리, 어름치, 잔가시고기와 감돌고기 등 40여종이 수족관에 전시되었다.


▲ 천연기념물 190호 황쏘가리
특히 천연기념물 제190호인 황쏘가리, 금강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최근 복원이 진행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59호인 어름치와 우리나라에서는 절멸된 것으로 알려진 종어 등이 전시되어 토종민물고기의 보존 및 복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자 하였다.


▲ 칼납자루
우리나라의 관상어 산업은 대부분 외국산 수입어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이를 대체할 우리 고유어종의 관상어 산업화 연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수과원에서는 납자루류 등을 비롯한 토종민물고기의 관상어 개발 및 산업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토종민물고기도 수입 열대어 이상의 관상 가치가 있음을 지속적으로 전시 홍보하고 있다.


▲ 토종민물고기전시장
토종민물고기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우리나라 민물고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생태교육 자료의 비치, 내수면 생태포스터의 무료배부와 수과원 내수면생태연구소 및 내수면양식연구소의 소개와 함께 어류 전문연구원들이 전시된 물고기의 자세한 생태적인 특성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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