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홈페이지 2.0 서비스 ‘오피‘ 11월 3일 런칭 민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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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1-03 17: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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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은 홈페이지 2.0 서비스 '오피'(www.ohpy.com)를 11월 3일 런칭한다.

오피는 카페/블로그/쇼핑몰 등 다양한 홈페이지를 누구나 손쉽게 만들고,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웹 2.0 기반의 홈페이지 서비스다.

웹호스팅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할 때는 비용이 들고, 포털의 블로그나 카페가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면, 오피는 UI와 디자인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오피 홈페이지가 이용자의 입맛대로 변경 가능한 것은 오피 플랫폼이 최신 웹 2.0 기술로 구축되었기 때문이다.

게시판 플랫폼의 경우 웹2.0 기술로 각광받는 Ajax 기술로 구축되어 속도가 무척 빠르고, 윈도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UI를 제공한다. 따라서 홈페이지 디자인 및 UI를 드래그앤드롭(Drag&Drop)으로 간단히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오피의 모든 페이지는 웹표준을 준수하여, 크로스 브라우징(IE7,Firefox에서 모두 작동)을 지원하며 PDA, 휴대폰과 같은 이종 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Open API를 통해 플러그인 개발 및 매쉬업(Mash-up)을 가능하게 하여 캘린더, 지도 등을 이용자가 직접 제작, 추가하여 홈페이지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피는 개인이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공개한 전문지식 · 창작물과 같은 무형자산의 거래는 물론, 리뷰와 같이 UCC를 활용한 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실물자산 거래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적용된 기능은 커뮤니티를 위한 공동구매/중고장터 게시판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한 안전거래 및 상품 홍보를 할 수 있도록 RSS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커뮤니티 운영자가 홈페이지를 쇼핑몰 스타일로 바꾸면 간단하게 쇼핑몰 형태의 홈페이지로도 운영할 수 있다.

나우콤 문용식 사장은 "블로그 진영에서 촉발된 탈 중심화 현상으로 포털의 전형적인 틀과 서비스 이용 제약에서 벗어나 독자적이고 자유로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싶어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피 서비스는 UCC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과 이와 연계된 Market Place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나우콤은 ‘오피’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유형의 홈페이지를 누구나 쉽게, 무료로 소유할 수 있도록 하여 진정한 1인 1홈페이지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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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민혁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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