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정성을 핑계로 신문을 절독? 신종 언론탄압! 민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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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11-06 13: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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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문화일보의 연재소설인 '강안남자'의 선정성을 이유로 문화일보의 절독을 선언했다.

강안남자가 사회적 지탄을 받을 만큼 선정적인지에 대한 판단은 시민사회의 몫이다.
청와대가 사회적 윤리까지 재단하려드는 것은 권력의 횡포일 뿐이다.

이는 비단 강안남자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정권에 비판적 논조를 견지해온 문화일보를 눈엣가시처럼 못마땅하게 여겨왔다.

참여정부들어 국가기관이 기사의 내용을 문제삼아 언론중재위에 제소한 건수에서 문화일보는 조선일보, 동아일보와 함께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연재소설의 선정성을 이유로 절독하겠다고 했지만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신종 언론탄압이며, 즉각 취소되어야 하는 문제다.

2006. 1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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