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출처 : 서울특별시청 (서울=뉴스와이어) 2006년03월10일

▲ 서울교대 기숙사 앞 담장(정문 우측)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2006년도에도 대학교 담장을 개방하고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푸른쉼터를 제공하는 대학담장개방 녹화사업을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한양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2개교의 담장 450m를 개방하고, 2,800㎡의 푸른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교 담장개방녹화 사업은 별도의 토지보상 없이 대학의 높은 담장을 허물고 녹지·휴식공간을 확충하여 푸른공간을 만듦으로써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대학 캠퍼스의 주민이용을 통해 지역 주민과 대학의 거리감을 좁혀 대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서울시에서는 2004년부터 총 13개 대학의 담장개방을 추진하여 한국외대, 서울대의대, 고려대, 서울산업대, 명지대, 서울대를 완료하였고, 현재 한신대, 고대병설보건대, 경기대, 그리스도신학대, 연세대, 서강대, 건국대 총 7개 대학의 담장을 개방해 6월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시행중에 있다(2006년 2월말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