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설레임이 있는 여행! 우리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전남지사(지사장 최한주) 순천역에서는 "추억과 설레임이 있는 여행! 우리 순천역에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10여명의 순천역 직원들로 구성된 수석동호회원들이 애지중지 모으고 다듬은 작품들을 순천역의 소맞이방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수석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본 전시회는 11/2 - 4일까지(3일간) 진행되었으며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갖가지 아름다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기기묘묘한 형상의 여러 돌들 가운데 부부형상을 닮은 작품에 가장 관람객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열차시간을 기다리던 한 고객은 "무료한 시간을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면서 철도공사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수집한 소장품들을 여러 고객이 보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어 고맙게 생각하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금번 전시회를 주관한 순천역 이종원 열차운용과장은 "앞으로도 동호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작품전시회를 통하여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