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지도부, 이라크 반전운동의 어머니 ‘신디 시핸‘과 간담회 가져 민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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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지도부, 이라크 반전운동의 어머니 '신디 시핸'과 간담회 가져 - 반전평화와 이라크 전쟁 중단, 자이툰 부대 철군을 위해 뜻있는 자리가 될 …
  • 기사등록 2006-11-21 17: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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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에서는 22일 오전 8시 중앙당에서 ‘반전엄마’로 널리 알려진 신디시핸(Cindy Sheehan)을 비롯해 미국, 콜롬비아 반전평화 활동가와 이들의 방한을 추진한 재미동포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중간선거 이후 미국 내의 이라크 전쟁 중단 여론이 높아지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라크 자이툰부대의 철군이 공론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오전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이영순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자이툰 부대 철군 결의안을 제출하고, 오후 자이툰 부대 철군토론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신디시핸은 민주노동당의 반전평화 활동에 대해 적극적 지지를 표시함과 동시에 부시와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문성현 대표를 비롯한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신디시핸을 비롯한 반전평화 활동가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이라크 전쟁 중단과 파병 부대 철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부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식을 이라크 전쟁에서 잃고 반전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디시핸과 민주노동당 지도부의 만남은 반전평화와 이라크 전쟁 중단, 자이툰 부대 철군을 위해 뜻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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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진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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