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 창원 기자 간담회 일문일답 민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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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8 0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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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가 창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석간에는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을 나와있다. 어떻게 생각.

= 보지 못했다.

- 합천 일해공원 문제가 되고 있다. 대책위쪽에서 대표에게 질문을 드린 내용이 아직 입장이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입장을 안밝힌 것은 동의하는 걸로 보겠다고 했다. 입장이 뭔가

= 저는 그런 이름을 짓는 것은 지자체의 고유권한이긴 하지만 이번 결정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름을 변경하라고 요구할 생각이 있나) 제 입장을 그렇다는 것을 밝히고..지자체에서 하는 일이니까 논의를 하겠지만..제 입장은 그렇다.

(그 이유를 말해달라) 그 지자체의 어떤 정서를 넘어서는 면이 있다. 전체 국민도 관심을 갖고있고 국민정서도 생각을 해야 하고 여러 면에서...

- 경남대책위 요구사항이 하나 더 있다. 일해공원 관련해서 지난 1일 경남대책위가 한당에 가서..대책위에서는 욕설을 했다며 한당의 사과.징계를 요구하는데

= 저는 금시초문이다. 당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있고 정확한 사정으 모르면서 하는 것은 좀 그렇기 때문에..당에서 요구하는 분들에 대해서 입장이 있지 않으시겠느냐..

- 이번 일해공원 사태가 벌어진지 처음 사태 발발 이후 두달이 넘었고, 확정 이후에도 시간이 지났다. 일부에서는 왜 이리 늦었느냐 하고 묻는다면

= 제가 질문을 받았거나 그러면 진작에 제 생각을 말슴을 드렸겟는데, 그런 질문이 없었다. 굳이 기자회견가지 열어서 할 내용은 아니라고 본다.

- 지방경제 어려움이 있다. 마산도 한때 7대 도시. 성장동력을 잃었다.

= 우선 경제가 전체적으로 살아야 지방도 같이 성장을 하는 거지. 나라 전체의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느 한곳만 발전할 수는 없다고 새악ㄱ. 지방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나라 전체의 성장률이 높아야 한다. 지방 중기도 자꾸 투자를 하면서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때 경제로 사는 것이다.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하니까 지방대학도 잘 육성이 되는 거고..이런 선순환이 돼야 한다. 이틀 전엔가 5년간 매년 7% 경제성장을 해야 하고 1년에 60만개씩 300만개를 만덜어야 한다. 그래야 1인당 3만불 이상이 갈 수 있다. ..7% 성장이란게 허황된게 아닌게..

5%는 우리가 지금은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고,, 나머지 2%는 국가지도자가 어케 나라를 운용하느냐에 큰 영향을 받는 문제다. 국가기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1년에 1%씩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그걸 하면 1% 성장하고..

우리 기업들이 역차별 규제가 많다. 그것만 풀어도 1%를 올릴 수 있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외교역량을 강화해서 하면 총 2%를 추가 달성할 수 있다. 그러면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 그게 실현 가능하다고 믿고 잇다.

-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해

= 이곳 경남 쪽에서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저도 인천공하에 그런 규모 정도에 해당하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생각. 지금당장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지만, 앞으로 물류가 급증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동남권 공항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 그거를 저도 검토하고 있다.

- 괴문서. 앞으로 이런 것을 쐐기박기 위해서 고발할 의향없나

= 이미 북한 다녀온 문제와 관려해서 김대중이 돈을 도와줫다 이런 황당한 것을 보도한 매체가 있었다. 이 매체는 고발조치했고, 이 문제도 법률특보에 조치해서 검토하도록 했다.

-오늘 권영길 의원이 그 문제 지적하면서 허황된 것 아니냐..이른바 사람경제론에 대해 비판하면서 그 부분과 논쟁을 벌이자. 내용적 부분에서는 비판할 부분이 많다고 했다. 사람경제론 에 대해 권 의원 주장에 대해 어케 생각하나

= 사람경제론은 우리가 미래 신성장동력을 뭐로 생각할 건가. 과거에서는 수출전략을 성장동력으로 생각. 21세기에 지금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우리의 신성장동력을 교육과 과학기술이다 .

권 의원이 그런 문제는 황당하다, 허황되다 발표했다는데 권영길 의원이나 민노당 식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허황되고 불가능할 수 있다. 그런 (민노당) 방식으로 한다면.. 그러나 저는 가능하다.

- 창원이 아버님의 공이 있고 과가 있을텐데.

= 새마을 지도자 뵙고 오는 길이다. 5천년 가난을 숙명으로 생각하고 살아왔다. 국민의 마음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서 그 자신감을 불어넣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됐다. 국민정치인의 혁명, 자신감의 변화를 가져왓다는 것은 정말 세계가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

그 과정에서 진정한 민주화를 위해 활동했던 분들에게 본의아닌 피해가 있었던 점은 여러 차례 사과를 드린바 있다.

- 마산에서 박대표 탄핵정국에서 당을 구한 분이데..엠비가 한창 앞서고 있다. 실재로 역할을 박 대표가 많이 앴다는데 억울한 측면이 있지 않나

= 그 때그대 사명에 충실하고 보람으로생각. 한당도 당 대표를 맡으면서 국민에 드린 약속이 있다. 변화시키겠다고..정당이 민주화되고 정책정당으로 새로 태어나고 저는 대표직을 맡으면서 대표 기득권 등 다 버리고..당원.의원들 다 열심히 했다. 정당 역사상 한당만큼 변화하고 민주화되고 의원 자율성이 100% 보장되는 국민,유권자만 바라보고 일할 수 있는 정당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100% 국민참여제 이런 것 한다고 여당이 햇는데 하나도 실천안됐다.그러나 우리는 다 실천했다. 불법대선자금 우리 다 사죄를 했다. 불법연수원도 다 헌납했고,,상대는 그거 안지켰잖아요..그런 과정이 죽 오면서 오늘의 한당이 됐다. 의원이나 당원들이 애를 썼다. 여당의 탈당으로 1당이 됐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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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창하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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