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大德문화 창조에 힘쓸 터\" 민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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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8 12: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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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문화원장에 4대 류해상 원장이 이임하고 부원장을 맡아왔던 5대 송성헌원장이 취임했다.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전 대덕구 읍내동사거리 소재 대덕문예회관 2층 공연장에서 대덕문화원장 이, 취임식이 정용기 대덕구청장, 이재현 대덕구의회의장, 김각영 전 검찰총장 등 내외귀빈과 친지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임한 류해상 원장은 초대 2대,4대 대덕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대덕의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류 원장은 경북 군위출신으로 전국라이온스연합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1996년부터 시작된 대덕백일장, 대덕미술작가초대전 한중서예교류전 개최 등 대덕문화발전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공적을 쌓았으며 대덕문화정신의 맥을 이어 대덕문화를 전국에 알린 대덕문화의 산증인이기도하다.

류 원장은 이임사에서 “1994년 초대문화원장에 취임한 후 2대 4대를 지나 10여년이 흘렀다”면서 “1996년 농악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당시 홍선기 대전시장이 그 상금을 종자돈으로 문화원건축을 약속, 결국 문화원이 건축됐으나 우여곡절 끝에 아직까지 문화원 소유가 되지 않았다”고 서운한 감정을 토로하고 “원장으로서 별로 한 것은 없지만 나름대로 보람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5대 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송성헌 원장은 취임사에서 “대덕구는 7개의 산성, 계족산, 갑천, 대전천, 금강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수천년 이어지고 이어진 계족산문화 속에 전통문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옛것을 발굴 보존하고 새로운 대덕문화를 창조해 수준 높은 문화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문화원이 구민의 중심에 서는 문화 사랑방이 돼 1년 내내 가르치고 배우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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