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월드타운’ 오픈 민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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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3-14 16: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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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출처 : NHN (서울=뉴스와이어) 2006년03월13일


NHN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전세계의 15개국 40여개 도시의 교통, 맛집, 호텔 등의 여행정보와 학교, 이민 등의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월드타운’(worldtown.naver.co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월드타운’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의 정보사이트와 직접 제휴를 맺어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한글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는 일본 최대의 맛집사이트 ‘구루나비’, 전세계 호스텔 정보업체 ‘호스텔 타임즈’, 홍콩 ‘Foodeasy’, 중국 ‘차이나 원’, 캐나다 ‘푸드 벤쿠버’, 싱가포르 ‘베스트 푸드’ 등 제휴사의 지역정보를 우리나라 이용자의 특성에 맞게 한글화해 제공한다.

네이버 ‘월드타운’은 이용자가 자신의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 지도, 인구, 시차 등 도시 기본정보 ▲ 지하철노선도, 호텔, 음식, 쇼핑, 레져 등 여행정보 ▲ 금융, 비즈니스, 학습, 관공서 등 현지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업체의 사진, 예약방법, 전화번호, 위치 등 상세정보와 함께 다른 이용자들의 평가 및 이용후기까지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월드타운’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을 선택하면, 베를린, 쾰른,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 주요 7개 도시의 다양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고, ‘월드타운’ 검색창에 ‘맥도날드’, ‘스타벅스’를 입력하면 전세계에 있는 매장정보를 한꺼번에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월드타운’에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슈퍼코리안’을제공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 교포들이 서로 생활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이 찍은 사진과 작성한 글을 사진 등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이용자 참여 게시판인 ‘월드톡톡’을 통해 지구촌의 다양한 이슈와 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즐길 수 있게 했다.

NHN 최휘영 대표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해외출국자 및 재외교포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해외의 지역정보의 중요성이 급속히 부각되고 있다"면서 "지역정보 제공 국가를 더욱 확대하고, 이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생한 정보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해 믿을 수 있는 지역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접속 IP기준으로 약 160여 국가에 분포되어 있는 해외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외국인 회원가입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국내거주 외국인은 입국시 부여받은 외국인 등록번호로 실명인증을 대신하고, 해외에서 접속하는 교포와 외국인은 접속IP 검증 및 e-mail 인증을 통해 네이버 회원에 가입할 수 있어, 전 세계 어디에서라도 네이버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설명 : 네이버(www.naver.com)는 전세계의 15개국 40여개 도시의 교통, 맛집, 호텔 등의 여행정보와 학교, 이민 등의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월드타운’(worldtown.naver.co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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