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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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함께하는 양주시 체험관광농원으로 오세요
편집국 기자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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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비행기+배 이용한 울릉도 여행 상품 선보여
편집국 기자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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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가리봉 도시재생 사업 본격화
편집국 기자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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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제14회 야생화전시회 ‘봄꽃데이트’ 실시
편집국 기자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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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인사 GMI 전격 방문… 수륙양용차 접목 위한 협의
편집국 편집장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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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천안함 도박’을 시작했다?
하민혁 취재기자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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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같은 날씨
하민혁 취재기자
20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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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이 쏟아져 산은 지워지고
뉴스연대 취재기자
20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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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와서
뉴스연대 취재기자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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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광화문
많은 회사의 본사와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는 광화문. 아침이면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지만 저녁이 되면 대부분 빠져 나가 텅빈 공간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 주거 공간으로써 광화문 일대가 충분히 매력적임을 알리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뉴스연대 취재기자
200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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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독됐어요! 탄수화물 중독증
탄수화물 중독증이란?
탄수화물 중독증은 결국 당 중독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류가 탄수화물과 같은 뜻으로 쓰이기 때문이에요. 어른도 단맛을 좋아하지만, 특히 아이들은 대부분 매운 맛이나 쓴 맛을 좋아하지 않아 더욱 단맛에 끌리게 되지요. 빵, 과자, 케이크, 사탕, 초콜릿 등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는 아이, 단 것을 못 먹게 하면 짜증내고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하는 아이라면 탄수화물 중독증을 의심해보세요. 이외에도 항상 피로해하고 먹는 양이 많지 않은데도 쉽게 살이 찌거나, 단 것을 먹지 못하면 잠을 잘 못자는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탄수화물 중독에 걸렸을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증의 원인은?
- 신체적 원인
우리 몸의 신진대사 체계를 살펴보면 탄수화물 중독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어요. 인간의 몸은 신진대사를 위해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만들어요. 이 포도당은 혈액으로 들어가 혈당이 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요. 이 인슐린은 혈당을 지방으로 바꾸는 역할을 해서 혈액 속에 당분이 너무 많지 않게 조절하는 호르몬이에요.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거나, 초콜릿처럼 빠르게 당으로 전환되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도 많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갑자기 높아진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열심히 우리 몸을 돌아다니겠죠. 혈당 수치가 낮아진 후에도 남은 인슐린은 계속 혈당을 낮춥니다. 결국 저혈당 증세를 보이게 되죠. 혈당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더 많은 당분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래서 다시 초콜릿 같은 단 것을 찾게 되고, 췌장은 또 인슐린을 분비해요. 결국 혈당은 다시 낮아지게 되죠.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인슐린에 몸이 적응을 해서, 인슐린의 양이 정상치보다 많아도 혈당이 낮춰지지 않아요. 그래서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이 분비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탄수화물 중독의 원인이에요. 또한 당뇨병의 원인이기도 하답니다.
- 정신적 원인
인간의 뇌세포와 신경세포는 혈당만 에너지원으로 씁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주로 뇌의 활동과 관련되고요.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의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고, 에너지를 보충해 줄 수 있는 탄수화물을 필요로 하게 되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뇌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가 많으니 단맛을 자꾸 찾게 되는 것입니다.
또 당분을 섭취하면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세로토닌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데 당분을 많이 먹으면 세로토닌 또한 많이 분비되므로 기분도 더 좋아지죠. 좋은 기분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계속 단 것을 찾게 되고, 만약 당분을 섭취해주지 않으면 오히려 우울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탄수화물에 중독되게 되죠.
탄수화물 중독증의 영향은?
- 뚱뚱해져요!
성장기 때 걸린 탄수화물 중독증은 성장 후에도 영향을 줍니다. 단백질 섭취에 비해 탄수화물의 섭취가 많아 근골격계가 잘 발달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비만해질 가능성도 높아져요.
특히 탄수화물로 인한 비만은 내장 비만일 경우가 많답니다. 단 것을 먹어서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고, 그래서 혈당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요. 이 호르몬은 주로 팔·다리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혈당으로 만들어요. 결국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아랫배나 가슴 등은 발달하게 되지요. 아랫배가 늘어나는 것은 내장 지방도 늘어난다는 신호인데, 내장 지방은 장기 주변에 지방이 끼는 것이므로 좋지 않겠죠? 내장 비만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주범이기도 하답니다.
- 성인병에 걸려요!
비만해지면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 많아져요. 그래서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에 걸리고, 심하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도 유발할 수 있어요. 동맥경화는 심근경색을 유발하고요. 중성지방의 종류 중 하나가 콜레스테롤인데, 비만해지면 이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지요.
특히 탄수화물 중독이 위험한 이유는 당뇨병 때문이에요. 탄수화물 중독에 걸리면 당분을 계속 먹고, 그래서 당분을 저장하는 일을 하는 인슐린도 계속 필요하죠. 그래서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에 과부하가 걸려요. 결국 췌장은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게 되고, 인슐린도 잘 나오지 않게 된답니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당분을 흡수하지 못해 혈액 속에 당분이 떠돌게 되고요. 흡수하지 못한 당분은 오줌으로 배출되는데, 이것이 바로 당뇨병이랍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기 쉬워요. 게다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병이라 완치가 힘들답니다.
- 면역력이 떨어져요!
면역력과 직접적이 관련이 있는 백혈구는 우리 몸속에 들어온 박테리아를 없애줘요. 그런데 이 백혈구는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약해진답니다. 하나의 백혈구는 열네 개의 박테리아를 없애주는데, 사탕 하나 정도의 당분을 먹으면 열 개의 박테리아만 없앨 수 있고, 밀크쉐이크 한 컵 정도의 당분을 먹으면 한 개의 박테리아만 없앨 수 있어요. 과자를 달고 사는 아이라면 상처가 생겨도 쉽게 낫지 않을 거예요. 아이가 아플 때 주스 같은 것을 마시게 하는 것도 안 좋겠죠?
- 뼈가 약해져요!
당분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속은 산성화 돼요. 이런 상태를 중화하기 위해 우리 몸은 체내에 저장하고 있던 알칼리성 미네랄을 빼서 사용해요. 이렇게 빠져나가는 미네랄 중에는 칼슘도 포함되어 있어요. 그래서 뼈가 약해진답니다.
- 짜증을 잘 내고 산만해져요!
단 것을 먹은 뒤엔 순간적으로 기분이 좋아지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나빠지고 정서에도 문제가 생겨요. 탄수화물 중독증에 걸리면 자주 혈당 수치가 낮아져 피로해지고 짜증이 잘 나게 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아이들이 주의가 산만해지고 과다 행동이나 공격성을 일으켜요.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간식으로 빵이나 주스, 사탕 같은 것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침 대용으로 자주 먹는 토스트, 쨈, 시리얼 모두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니 조심하세요! 어린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기 전에 토스트를 쨈에 발라 먹게 되면 두뇌 활동이 느려지고 기억력, 학습능력이 떨어져요. 우유에 시리얼을 타서 먹이는 것은 졸음을 유발하고요.
탄수화물 중독증의 예방 및 치료방법은?
- 예방법
섬유질을 많이 섭취해야 해요. 섬유질은 탄수화물이 혈당으로 바뀌는 과정을 느리게 해주기 때문에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따라서 감자, 옥수수, 흰쌀, 사탕무, 당근, 정제당, 옥수수시럽, 당밀, 꿀, 설탕이 들어간 콜라,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 등 섬유소가 거의 없이 탄수화물로만 이루어진 음식은 피해야 해요. 과자를 많이 먹는 것은 물론 금지되어야 합니다. 과일 중에서는 수박, 감, 파인애플, 건포도, 바나나는 피해야 하고, 다른 과일의 경우에도 반드시 날로 먹도록 해요.
감자 대신에 고구마나 구운 토마토, 흰쌀 대신에 현미, 흰 빵 대신에 무가당 곡류빵, 정제당대신에 인공감미료나 과당, 쿠키와 케이크 대신에 무설탕 아이스크림이나 무설탕 요구르트를 먹게 하세요.
- 치료법
탄수화물 중독증을 고친다고 갑자기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다 보면 더 많은 탄수화물을 찾게 됩니다. 그러니 탄수화물의 천천히 줄이도록 해요. 이때 중요한 것이 어떤 탄수화물을 먹느냐 하는 것이죠.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곡류와 채소류를 먹는 것이 좋아요. 최대한 탄수화물을 줄였다고 생각되면 약 2주간은 빵, 국수 등의 밀가루 음식, 흰 쌀밥, 떡, 감자, 과일, 등의 모든 단 음식을 못 먹게 하세요. 대신에 계란, 육류, 생선, 두부 등의 단백질, 견과류, 씨앗류, 올리브유 등의 ‘좋은 지방’을 함유한 먹거리와 토마토, 당근 등의 야채를 위주로 식단을 짜야 해요. 자주, 조금씩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하루 5~6회 정도 식사하게 하세요. 아이가 밥 먹은 후에 찾던 탄산음료는 고소하고 향 좋은 차로 대신하시고요.
초기에는 단 음식과 밥, 밀가루 등에 대한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울고 떼쓰고 기운 없어 한다고 중간에 과자 같은 것은 주지 마세요. 단 음식을 먹게 되면 새로 2주를 시작해야 한답니다. 2주 이후에는 하루에 한 끼, 한 종류의 탄수화물을 추가하면서 증상의 변화를 세심하게 지켜보세요.
아이가 마음껏 뛰어 놀게 하는 것도 좋아요. 운동을 하면 혈당이 소비되고, 낮아진 혈당 치수를 높이기 위해 우리 몸은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요. 이 글루카곤은 지방을 혈당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인슐린과 반대작용을 하는 호르몬이죠. 혈당 수치가 적절하게 되면 단 음식을 찾지 않게 되므로 탄수화물 중독이 나아질 거예요.
아이의 탄수화물 중독을 엄마 혼자 치료하기 힘들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탄수화물 중독에 약은 없지만, 식단이나 운동 처방을 해줄 거예요.
숨어있는 탄수화물 찾기
- 무가당 주스라고 해서 당이 없는 건 아니에요. 이런 주스에는 과당이 들어있어 단 맛을 낸답니다. 과당은 과일에서 추출한 당이기는 하지만 다른 당분과 마찬가지로 탄수화물 중독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 과일이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안돼요. 대부분의 과일은 당분이 많기 때문이에요. 좋은 것이라도 적당하게 먹어야 약이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감자는 칼로리가 낮지만 섬유소가 거의 없고 탄수화물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빠르게 혈당 수치를 높이는 식품이에요. 고구마는 칼로리가 높지만 섬유소가 많아 혈당 수치 조절에 좋답니다.
- 흰 쌀밥은 섬유소를 다 제거한 순수 탄수화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영양소도 거의 없고요. 아이의 건강을 위해 현미나 잡곡으로 밥을 지어주세요. 흰 빵 역시 마찬가지로 고탄수화물 식품이니 통밀빵이나 잡곡빵을 선택하세요.
염빛나리 취재기자
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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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수능 선물, 원하는 메시지 직접 담을 수 있어 인기
‘수능 선물도 DIY 시대!’수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색 선물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엔 직접 선물을 만들어 줄 수 있는 DIY (Do It Yourself, 스스로 만들기) 방식이 특히 인기다.
좋은사람들 (대표 주병진, www.j.co.kr) 의 1925세대 감성내의 예스는 수능을 맞아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행운의 자수 캐릭터’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수능 당일에 챙겨 입기 마련인 속옷에 전하고 싶은 합격 기원 메시지를 속옷에 직접 새길 수 있다.
‘행운의 자수 캐릭터’는 도끼, 두루마리휴지, 합격통지서 3가지로 출시됐다. 도끼 캐릭터는 행운의 상징 네 잎 클로버와 ‘잘찍어’라는 격려의 문구가 함께 새겨져 있으며, 두루마리 휴지 캐릭터는 휴지에 ‘잘풀어’라는 위트 있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 합격통지서 캐릭터는 그야말로 수능 합격의 염원을 담은 합격 통지서 이미지. 가격은 각 1,500원이다.
우리닷컴(www.woori.com)은 ‘직접 키우는 행운 네 잎 클로버 화분’을 내놨다. 네 잎 클로버 씨앗과 압축 배양토, 미니 화분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약 15일 만에 화분을 직접 키워 선물 할 수 있다. 네 잎 클로버가 다 자라면 책갈피, 휴대폰 장식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 9천 500원.
홈베이킹 브레드가든(www.ezbaking.com)에서는 수능을 맞아 ‘행운 쿠키커터’를 출시했다. 수험생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달콤한 쿠키를 도끼 모양과 네 잎 클로버 모양으로 자를 수 있다. ‘잘 찍어’등의 응원 메시지까지 넣으면 훌륭한 수능 선물이 될 수 있다. 가격 2,490원.
이외에도 KL몰(www.ktmall.com)에서는 램프에 간단한 응원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수능합격 하트조명’(가격 9,900원) 을, 박스앤캔(www.boxncan.com)에서는 합격 기원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Mr.cube-잘찍어 탁상시계’(가격 29,700원) 를 판매한다.
좋은사람들 강철석 대리는 “DIY 방식에 관심이 많은 1925세대들의 특성에 맞춰 이를 겨냥한 DIY 수능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됐다”며 “DIY 선물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라는 의미와 만든 이의 정성이 보태져 특별한 수능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J]
뉴스와이어 취재기자
200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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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만성피로 이제 해독 클리닉으로 치료 하세요
얼마 전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해란(가명) 양이 어머니 손에 이끌려 명옥헌한의원을 찾았다. 수능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좀처럼 공부에 집중을 못하기 때문. 어머니는 머리가 맑아지는 보약, 일명 ‘총명탕’을 지어 달라고 했지만 진단결과 김 양은 스트레스로 인한 열독을 제거하는 것이 더 시급했다.
‘열독’이란 스트레스나 기체 등에 의해 우리 몸속에 생기는 독소를 말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서서히 열을 발생시켜 독소를 체내에 쌓아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이처럼 열이 비정상적으로 올라와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안구건조증, 만성피로, 담결림, 시력감퇴, 기미나 여드름, 안명홍조, 구취 등을 꼽을 수 있다.
열독이 있는 사람을 예진장비로 측정하면 독소가 뇌 부분에 표시된다. 성격도 외향적인 사람보다는 감정을 밖으로 잘 표출하지 못하는 내성적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열독이 있는 혀를 관찰해보면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혀가 붉으며 중앙에 갈라진 자국이 있으면서 설태가 두껍고 누런 경우로 대부분 소화기 계통의 증상을 호소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속이 늘 더부룩하고 명치 부분이 답답하며 입에서 구취가 나는 것이 특징. 또 한 가지 유형은 혀가 붉고 마르며, 붉은 점이 있고 황색의 설태가 얇게 분포되어 있는 사람들로 이들은 심장이 두근거리고 화를 잘 내며, 목이 아픈 증상을 호소한다.
한의원을 찾은 김 양은 두 번째 유형의 환자로, 부모는 김 양이 어려서부터 화를 잘 내는 성격을 단순히 예민한 성격 탓이라고만 생각했다고 한다. 반면 김 양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도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고 쌓이기만 해 친구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다.
명옥헌한의원 김병호 원장은 김 양에게 머리를 맑게 해주고 머리부분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주는 청뇌탕과 몸속의 열이 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며 뇌에 서늘한 기운을 주어 정신력을 강화시키는 신(神)단을 처방해 치료를 시작했다. 김병호 원장은 김 양과 같이 스트레스에 의한 열독이 쌓인 사람들에게는 독소를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는 ‘기공 힐링 요법’과 척수액의 흐름을 조정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숙면을 유도시킬 수 있는 ‘두개 천골 요법’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J]
뉴스연대 취재기자
200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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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고 있다
성창하 취재기자
200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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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를 찾아 떠난 남자.
뉴스연대 취재기자
200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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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뉴스연대 취재기자
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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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반한'이냐, '반노-비한'이냐
하민혁 취재기자
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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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뽑다가 혀가 마비된다면?
뉴스연대 취재기자
200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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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힘을 합치면 승기천은 살아날 수 있다
뉴스연대 취재기자
200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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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천은 죽었다. 누가 살릴 것인가?
뉴스연대 취재기자
2006-04-06